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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청 맛집, 6천 원의 행복, 설악산 강황 칼국수, 바지락 듬뿍 칼국수와 수제비 보리밥은 에피타이저, 진정한 혜자!

by 고기댁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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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1. 바지락 듬뿍 칼국수와 수제비, 에피타이저 보리밥 후기

2. 위치


안녕하세요? 

항상 다이어트는 내일 부터인 

먹는 낙으로 사는

고기댁이예요.

오늘은 수지구청 인근 맛집을 

다녀왔어요.

수지구청 인근이 원래 고향이신 동네분이

추천해 준 찐~~ 맛집입니다.


:: 설악산 강황 칼국수

현재는 건물 간판은 없어요.

주차장에서 길 옆으로 세로 간판만 있으니

참고 하세요^^

가게 내부는 작지 않은 크기예요.

신발 벗고 들어가는 자리도 있구요,

신발 신고 앉는 테이블이 3개 정도 있어요.

고기댁은 개인적으로

바닥에 앉는 것을 불편해하는 편이라

의자에 앉는 자리에 앉았어요.

 

오픈은 11시 30분부터라고 합니다.

고기댁이 방문한 시간은

11시 전이었는데요,

(점심시간 줄이 좀 있다길래

일찍 갔더니....^^)

사장님께서 일찍 준비하셨다고

오늘만 특별히

일찍 주셨습니다.

에피타이저 보리밥입니다.

무와 오이가 들어간 생채와

콩나물을 넣고

참기름과 고추장에 

대충만 비벼도

넘나 맛있는 비빔보리밥이요.

참기름이 특히 고소고소하다 했더니

사장님이 직접 공수하시는 거라더라고요.

(동네분에게 전해 들었어용^^)

 

자고로 한국인은

에피타이저는 비빔보리밥

디저트는 볶음밥이

국룰이라고 하죠.

함께 간 저의 하우스메이트는 

두 그릇이나 먹더라고요.

칼국수와 수제비

저희는 두 명이라

각 1인분 씩 주문했더니

이렇게 섞어서 내주셨어요.

음식맛의 첫 입은 

국물이죠.

전날 약간의 알코올을 마신 후였고

아점으로 간 곳이라

정말 해장에 아주 딱딱딱!!!

좋았습니다.

 

바지락이 정말 

너~~~~ 무 많아요.

그래서 진짜 시원하고요,

좋은 바지락 쓰시나 봐요

바지락 먹는데 쫄깃하고 맛있어서

해장술 시킬 뻔했어요.

 

고기댁이 또 면에 진심인 편이라

칼국수도 나름 까다로운데요,

이 집 칼국수는 정말 제 스타일이었어요.

 

수제 반죽 같은

너무 질기지도 두껍지도 않은 면의 굵기와

부드러움이 좋았습니다.

 

수제비 역시 두께가 적당해서

먹기 좋았어요.

추측하건대

칼국수 반죽에서

국수 뽑는  전단계의

넓적한 상태에서 잘라 넣어 주신 것 

같아요.

 

칼국수도 수제비도 

둘 다 엄청나네요.

두 명이서 서너 번씩 덜어 먹고

마지막 바닥이 보일 때인데도

바지락이 

이렇게 많았어요.

바지락 까먹는 재미도 또 

좋드라구요.

가격이 6천 원인데

이렇게 푸짐하게 바지락을 넣고

수제비와 칼국수도 엄청 많이 주시고

보리밥도 주시고

진정한

'혜자' 였어요.

 

다음엔 닭발을 먹어보려고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위치

  • 주소: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40번 길 9-11
  • 오픈: 11:30 
  • 브레이크 타임: 14:00 ~ 16:00
  • 문정중학교 앞에 가면 보임(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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