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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막국수 맛집, 캐치테이블 웨이팅, 방문및 주차 팁!

by 고기댁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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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1. 들기름 막국수와 비빔막국수 후기 

2. 고기리 막국수 위치와 주차 및 웨이팅, 방문 팁


일상에서 우연히 만나는

순간순간을 행운이라 생각하며

행운으로 다가 온 

매 순간을 감사히 기록하고 있는

고기댁입니다.

그중 맛있는 음식이 주는

감동은 가장 큰 행운이 아닐까 싶어요.

 

고기댁이 고기리에서 애정하는 몇몇 맛집 중

1~2위를 다투는 집이

고기리 막국수입니다.

 

원래 국수를 사랑하고, 특히 막국수를 가장

애정하는 고기댁인지라

막국수분야에서는

나름 까다로운 입맛인데,

고기리 막국수의 

들기름 막국수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들기름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 후기

요즘 막국수가 땡기더라고요.

사실 매일 먹어도 좋은 음식이지만

참고 있는 것이죠.

 

오늘이 금요일인 것을 인지하고

곧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구나

깨달은 순간

고기리 막국수로

바로 달려왔어요.

3일 더 참을 수는 없을 것 같았거든요.

(연휴와 주말에는 고기리 막국수를 찾는 손님이 

대박!! 많아요. 전국구 맛집이라나 뭐라나..)

 

 

들기름 막국수

 

간단히 들기름막국수 2개와 추가 막국수로 비빔 막국수를 주문했어요.

추가 막국수란?

기본 막국수 메뉴를 1인 1 주문한 후

추가로 먹고 싶은 메뉴를 한 그릇 더 주문할 때

추가 막국수는 50% 할인 가격으로 주는

고기리 막국수에만 있는 착한 메뉴예요. 

단, 추가로 들기름은 안돼요.

 

그래서 대부분 들기름막국수를 주문하고

추가로 비빔이나 물을 드세요.

 

오늘 고기댁은 하우스메이트와

들기름 주문하고

추가로 비빔을 주문했어요.

 

여기 수육도 정말 맛있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간단히

막국수만 세 그릇 먹기로 했죠:)

들기름 막국수는 처음엔 주는 그대로(섞지 말고) 먹다가

3분의 1 가량 남았을 때 물을 부어 먹으면

또 다른 별미를 느낄 수 있어요.

테이블 옆 창가의 꽃이

기분 좋게 합니다.

내부 모습
예전 막국수 뽑던 기계전시모습

식당 안 인테리어도 멋있습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자세히 찍지는 못했지만

내부 인테리어와 

음악, 소품들이

음식의 맛을 더 

높여 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거기에

직원들이 정~~~ 말 

친절합니다.

고기댁이

음식 못지않게

중요한 맛집의 

조건이라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고기댁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집의 조건 또 하나

화장실입니다. 

고기리 막국수 화장실 깨끗하고 예뻐서 어린 아기랑 방문해도

정말 좋아요.

(사진은 남편이 찍어준 남자화장실^^)

 

주방을 볼 수 있는 복도
입구에 이렇게 유혹적인 것들도^^

 

언제 방문해도 한결같은

고기리 막국수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분들은

들기름막국수를 특히 처음 먹었다면

이게 뭔가???!!

이것 먹자고 몇 시간을 줄을 섰나??!

싶기도 할 수 있습니다.

 

고기댁도 처음엔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나고 나면 생각납니다.

 

슴슴하고 고소한 메밀 면과

잘 어우러진 들기름과 김가루

그리고 김치

손님을 대접하는구나 느낄 수 있는

분위기

모든 것이 생각이 나요.


:: 고기리 막국수 

 

  •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7
  • 지하철: 미금역 7번 출구 14번 마을버스(20분 간격배차)
  • 영업시간: 11:00 ~ 21:00(20:20 라스트 오더, 화요일 휴무)
  • 면 솥 물 가는 시간: 16시~17시 사이(30분간)
  • 주차 :무료

고기리 막국수 입구

고기리 막국수 입구는 바로 대로변 옆입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 도로가 시골 도로느낌(현재 공사 중)이라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닌가 보다

생각하고 대로변에 주차를 하시거나

갑자기 정차를 하셔서 

오래 계시거나 할 때가 있어요.

그런 행동 절대 금지!!

매너를 지켜주세요.

(고기리 주민의 부탁!)

 

고기리 막국수 바로 앞에

'만차'라고 쓰여 있다면

지체 없이 조금 위에 올라가서 유턴하여

내려와 제2 주차장으로 가셔야 해요.

2 주차장은

고기리 막국수 전 도로 옆에 보입니다.

 

1주차장에서 보이는 식당 입구

금요일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오늘은 1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했어요.

식당 입구 웨이팅 자리 1

한옥집 마당 위치에 웨이팅 자리가 있어요.

겨울이나 비올 때도 안전하도록

비닐로 가려져 있습니다.

웨이팅 할 때 아직 추워서인지 난로가 켜져 있고

방석도 있어요.

주인장의 배려가 보여 좋네요.

고기리 막국수는 현장 웨이팅만 가능합니다.

전에는 나우웨이팅을 사용했었는데,

캐치테이블로 바뀌었어요.

하지만 원격으로 줄을 서는 것은 아니고

어플을 통해 대기 인원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캐치테이블 어플에서 '고기리 막국수' 검색하면

나오는 화면이에요.

요렇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일별 웨이팅 시간 통계도 있으니

방문 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식사 장소로 들어가는 마루예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들어가자마자 신발장 번호 안내를 받고

신발장에 신발을 정리 후

자리 안내를 받습니다.

 

마루에 들어가는 느낌이 

명절에 가는 큰집 그런 느낌이 있어요.

신발 벗으면

음식 잘하는 큰 엄마가  음식 하던 손으로 나와서

반겨 주실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곳이에요.

웨이팅 자리 2

위 사진의 웨이팅 공간

안쪽에 정기수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요.

대기하는 손님을 위해 밖에서 이용가능한

화장실도 있어요.

오래전 이용해 본 적은 있는데

참을 수 있다면

실내 화장실을 추천!

(나쁘진 않으나 실내화장실이 이쁘고 쾌적하고)

도로가 보이는 쪽 웨이팅 자리 3

봄부터 초 겨울까지는

이 자리도 만석입니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

 

:: 고기댁의 '고기리 막국수' 방문 팁!!

고기리 막국수가 예전 허름한 건물에 있을 때부터

단골이었던 고기댁이 드리는

방문 팁입니다.

 

계절로는 겨울에 방문하면 웨이팅 시간이 없거나 적어요.

요일로는 평일을 추천하고요,

시간대로는 5시 이후 

면 솥 물가는 시간즈음부터  이후 저녁시간을 추천합니다.

날씨는 오늘처럼 흐린 날이 웨이팅이 적습니다.

또 하나

현장에 식사 신청인원 전원이 있어야

식당 안으로 입장 가능됩니다.

 

고기댁은 고기리 주민이다 보니

잔머리를 쓰다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매장 오픈이 10시 40분부터 11시지만(요일별 약간 다름)

웨이팅 등록은  9시(?) 정도부터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명만 식당에서 웨이팅 하고

나머지 가족들은 집에서  있다가

웨이팅 인원 보면서 느긋하게 오던 중

차가 막혀서(동네에서도 고기리는 늘 막힘;;)

입장시간 지나 도착하여 

결국 더 기다리고 들어 갔던 적이 있어요.

(봄부터 가을까지 핫한 계절에는 아침 9시 웨이팅 걸어도 11시쯤 입장해요..;;)

 

한 명만 식당에 대기하고

나머지는 인근 카페에 가서 있다가

입장할 때 불러야지 하시면

고기댁처럼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답니다.


이 글을 읽은 모든 분들에게

오늘도 또 우연히 발견한

행운이 가득한 하루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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