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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지천 여행 '춘천사이로248' '공지천제빵소' ‘명랑회관' '엔젤보트' ’시간속의자유' 김성령배우님(사진X)

by 고기댁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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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1. 공지천제빵소, 춘천사이로248
2. 명랑회관, 엔젤보트장 


고기댁이 오랜만에
춘천여행을 다녀왔어요.
사랑하는 친구들과
추억의 장소들을 
가보았네요.


:: 공지천 제빵소

공지천  의암공원옆
바로 길가에 있는 카페예요.

운전하며 피곤했던 터라
카페인과 팥빵으로
수혈을 조금~~~^^
빵순이 고기댁이 좋아하는
통팥과 견과류가 
들어 있어 맛있었어요.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 왔어요.
매장이 깔끔하고 넓어요.

야외 자리도 있어요.
의암호와 의암공원
춘천사이로248 출렁다리가 
잘 보이는 뷰일 것 같아요.

주소는 춘천시 수변공원길 23 1층, 2층
입니다.


:: 춘천사이로248

요즘 공지천에서 핫하다는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입니다.

바닥이 구멍이 숭숭 나있어요.
고기댁과 친구들은 사진만 찍고
건너는 것은 다음에(???) 
하기로 했어요.
 
고기댁이 고소공포증이 
있는 관계로^^
 
요기까지만 올라와도 
뷰는 정말 멋있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고!
시야도 탁~~ 트이고!

높은 곳이다 보니
안전에 유의할 것들이 좀 많아요.(사진참고)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날씨 안 좋은 날 
건너면 안 될 것 같아요.
 
오래전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대에 올라가 봤던
충격적인 경험의 추억이 생각나네요.
너무 높고 바람세고 미끄럽고
진짜 기어서 갔던 생각이...ㅠㅠ

밤에 공지천교를 건너면서 찍은 
'춘천사이로248'의 야경이에요.
밤에 정말 예쁘네요.

벚꽃이 딱 한그루만 조금 피어 있었어요.
공지천에 벚꽃  만개하면 더 예쁠텐데
하는 아쉬움이 약간 있었어요.

주소는 춘천시 근화동 346-1입니다.


::  명랑회관

저녁 겸 한잔하러 명랑회관에 왔어요.

3인세트를 주문했어요.
목살, 삼겹살, 갈매기살과 대파를 
구워 줍니다.
정말 중요하죠.
전문가가 구워준다는 것!!
(맛있는 고기는 전문가가 완성해야!!)
 
고기댁과 친구들은
육즙이 살아있는 목살이 맛있어서
목살만 추가로 더 먹었어요.

사장님의 서비스 칵테일!
안 달고 독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술의 온도를 걱정해서
이렇게 테이블에 얼음 담아서 
자리를 마련해 주니 좋네요.

기본세팅이에요.
콩나물 무침 정말 고기와 딱!!! 좋아요.

사장님이 찍어주신 사진 
술병이 좀 많네요^^
맛있는 고기와 먹으니
정말 술술술~
취하진 않았어요^^
(믿거나말거나)

주소는 춘천시 수변공원길 11 3동 1층 101호입니다.


:: 시간속의 자유

여기 가려고 공지천에서
다리를 건너왔는데....ㅠㅠ
여기 포장마차가 누룽지 안주가 
맛있다더라고요.
친구가 꼭 먹자고 해서 왔는데...
(전현무계획인가도 나왔었다고)
 
여기서 김성령 배우님을 만났어요.
그 배우님과 스텝들이 가게를 통으로 빌려서
들어갔다가 배우님 얼굴만 보고
그냥 나왔네요..ㅠㅠ
(술김에 실례를 무릎쓰고 인사도..
배우님이 생얼이어서 사진은...없어요)
 
얼마 전 '폭싹 속았수다'에서 봤던
아름다운 배우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 엔젤보트장

2차를 위해 엔젤보트장으로 go go!
(공지천 다리 방향으로 다시 걸어 왔어요..)
보트장에서 포차처럼 술을 팝니다.

야경이 예쁜 지라
야외 자리에 앉았어요.
멀리 출렁다리며 불빛들이 정말 예뻐서
술에 취하는지
야경에 취하는지
알 수가 없더라고요.

공지천 동그랑땡이 맛있다고
근거 있는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친구가 그렇게 말하길래
주문한 안주예요.
(동그랑땡의 사이즈가 남다른^^)
오징어도 들어서 바삭하고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황도와 딸기의 조합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금요일이라 가게 만석이더라고요.
낭만 있고 운치 있는 가게였어요.
김광석 노래가 내내
낭만을 더했죠.
크~~
포장마차는 이런 맛^^

주소는 춘천시 근화동 703-1입니다.


춘천 공지천 가볼 만한 곳 찾는 분들
추천합니다.
 
벚꽃이 만개하면 더 예쁠 텐데
벚꽃이 가득한 야경을 보러 다시 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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