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1. 판교 현대백화점 위치, JS가든
2.카페몬지
안녕하세요? 고기댁입니다.
오늘은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을
소개합니다.
판교 현대백화점
- 주소: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6번길 20 현대백과점 판교점, 신분당선 경강선 판교역 3번 출구에서 137M
- 영업시간: 10:30~20:00 / 9층 식당가 운영시간: 10: 30~ 22:00
- 지도
:: JS가든
JS가든은 백화점 9층 식당가에 있어요.
JS가든 영업시간은
11:00~21:30
15:00~17:00(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방문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고기댁은 이날 모임이 있어서 갔었는데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11시 전부터 입구에 많이들 대기하고 있었어요.
예약을 추천합니다.
고기댁과 일행은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고기댁 정면에 보이는
와인들이 예뻐서 찍었어요.
고기댁은 와인을 정말 사랑하는데요
그래서 버킷리스트에
프랑스 와인 마라톤
참가하겠다고 늘 말은 하는데....
달리기 연습을 안 하네요.

아무튼 구대륙 와인들을 사랑하는 고기댁이
이 블로그에 꼭 와인마라톤에서
참가기념사진이라도 올리는 날이 오길
와인들을 보며 혼자 다짐을 해보았어요:)
실내 인테리어 깔끔해요.
음식점 인테리어가 너무 과하면
음식에 집중이 안되죠.
창가자리라 환하고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내부 사진은 없어요..
고기댁이 앉았던 자리에서 보이는
외부 전경입니다.
나이를 먹어도 늘 재미있는 놀이기구
회전목마가 보이네요.
고기댁과 일행은 오늘
런치코스 중 나리 Nari 코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단품들이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코스가 적당한 것 같아요.
첫 번째 게살수프에요.
간 세지 않고 맛있었어요.
두 번째 나온 해산물블랙빈소스볶음입니다.
소스가 너무 진하지 않으려나 걱정했는데
재료를 살려주고 소스는 얌전하게
입맛을 돋워만 주더라고요.
해산물과 야채가 적당하게 익어서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세 번째 요리는
사천식 닭날개였어요.
사천식..이라고 붙어 있듯이 약간 매콤합니다.
요즘 고기댁이 맵찔이라
맛은 있었지만 한 개 정도밖에 먹지 못했어요ㅠㅠ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실 듯해요.
교촌치킨 간장소스에 좀 더 매콤한 그런 스타일입니다.
네 번째 이 아이는 목화솜탕수육입니다.
동글동글하니 하얗고
피가 바삭하고 좋았습니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고요
안에 고기도 겉에 피도 맛있습니다.
소스도 같이 한 컷 찍어봤어요.
소스 묽기도 적당하고 간도 적당합니다.
탕수육에 얹어서 먹어도 흘러서
불편하거나 하지 않아요.
다섯 번째 요리는 딤섬이에요.
피 두껍지 않고
안에 든 재료들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피가 너무 과한 집은 좀 수제비와 다르지 않아서
좀 그렇잖아요..^^
역시 과하지 않은 간이 좋았습니다.
오늘 코스는 모두 간이 세지 않아
고기댁 입맛에 딱 좋았어요.
마지막은 역시 짜장면이죠.
언제 먹어도 어릴 때 먹었던 그런
행복한 느낌이 드는 음식입니다.
어렸을 때 짜장면 먹는 날은 좋은 날이었죠.
면이 굵어서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전 굵은 면 좋아하는 편이라 입맛에 맞더라고요.
짜장 소스 또한 되직한 편이어서
진한 맛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후식은 아이스크림
약간 샤벳느낌의 아이스크림이에요.
일행 중에 조금 늦게 도착한 일행이 있어서
코스는 1인분이 안되기 때문에 시켰던 단품 요리인데요
요리 제목을 모르겠네요.
소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메뉴였는데
고기댁은 너무 짜서 입맛에 별로였어요.
우선 짜다 보니 고기맛도
소스맛도 느끼기 어렵더라고요.
메뉴들 참고해 보시라고 올렸어요.
오늘 먹은 나리코스는 전체적으로
재료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중식요리가 좀 간이 과한 느낌이 있는데
마지막 단품 메뉴 말고는 그렇지 않아 좋더라고요.
요리를 담아 내온 그릇도 나쁘지 않았어요.
너무 고급스럽다 그런 느낌이 아니라
참하고 정갈하게 식탁을 채워주는 것이
전체적으로 요리와 이 집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 카페 몬지
JS 가든과 같은 9층에 있는 카페 몬지에요.
막혀있는 공간은 아니지만
테이블에 앉아서 있으면 뚫려있는 공간치 고는
아늑합니다.
배부르게 먹었지만
휘낭시에가 너무 유혹을 했기 때문에
간단히 두 개만 주문했어요.
사진에서 위에 있는 메뉴는 카페라떼
아래 있는 메뉴는 시나몬 크림라떼 입니다.
시나몬 크림라떼는 달달이 좋아하는 고기댁이
주문한 것이죠.
진짜 행복한 맛입니다.

커피잔 입술이 닿는 부분에 설탕이 묻어 있고
예쁘고 맛있는 하얀 크림이 소복하게
올려져 있어서 달달하고 부드럽고
그냥 행복한 맛이에요.
역시 다이어트는 고기댁에게는
좀 ....많이
먼...이야기 인가 봐요^^
(와인마라톤을 가야하는데...)
차 종류는 이렇게 나옵니다.
찻잔세트가 예쁘더라고요.
그릇에 관심이 좀 있는 편이라
커피잔을 뒤집어 보고 싶었지만
이날은 참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