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봐야지? 너 뭐 돼? 수원 만석공원 벚꽃 지금이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하루 여행 코스

[순서]

1. 수원 만석공원 벚꽃, 위치

2.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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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어원이

볼 것이 많아서 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봄을 시작하는 꽃 중에

가장 설레게 하는 꽃이 '벚꽃' 인 것 같아요.

그리고 준비하고 보려고 하면

정말 금방 사라지는 꽃이죠.

지금!!

아니면 보기 힘든 벚꽃 보려고

 수원 만석공원에 갔어요.

꽃도 보고 그림도 볼 수 있는 

좋은 코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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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석공원

만석공원은 넓이가 35만 5800㎡라고 해요.

1998년 조성된 공원으로 만석거 (萬石渠)를

중심으로 하는 공원입니다.

저수지 이름이 만석거인데

만석거는 1795년 수원화성을 쌓으면서

인근에 입주한 사람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든 저수지라고 합니다.

 

이 저수지가 축조되어

쌀을 1만 석이나 더 생산하였다 하여

만석거라고 불렀답니다.

벚꽃이 만개해서 공원이 

핑꾸핑꾸 했어요.

다리 난간에 정조대왕 행차 하는 모습을

담아 놓았어요.

수원 하면 또 정조대왕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

공원 한 바퀴 돌며 본 벚꽃나무 중

그중에 제일 탐스럽게 피었던 녀석입니다.

녀석이라 부르기 거시기할 만큼

나이가 많으려나??? ^^

아주 잠깐 사람이 없는 길이라 찍었어요.

정말 예쁜 꽃 터널들이 많은데

정말 예쁜 사람들도 많아요.

댕댕이 들도 많고

아가들도 많고

꽃은 모두를 행복하게 하나 봐요.

호수 반대편 어디를 봐도 꽃이 핑꾸핑꾸하게 피었죠.

수원 마스코트(?) 청개구리예요.

아.. 저 오른쪽 녀석

표정이 정말 너무 웃겼어요.

사춘기.... 인가 봐요...

호수에 잉어가 정말 많이 살더라고요.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정~~~~ 말 큽니다.

잉어도 저수지도 공원도

건강한 생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겠다

짐작이 들었어요.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지만.

오후 햇살을 받으니 

 하늘빛도  예뻐서 

꽃잎이 더 그림 같았어요.

얇은 종이로 만든 꽃들이 나뭇가지에서

바람불 때 마다 사그락사그락 소리를 내는 것 같은

비현실적인 그림!

문뜩

나는 앞으로 몇 번 더

벚꽃을 보려나 하는 생각이...^^

멀리 저수지 건너편으로 보이는 벚꽃도

그림 같았어요.

공원을 한 바퀴 돌다 보면 중간에 이런 글귀들이 있어요.

모두 다른 글귀... 였는데

오늘은 이 글귀가 마음에 드네요.

'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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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주소: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248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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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립만석전시관

만석공원 바로 옆에 전시관이 있어요.

화홍 작가회 전시회라고 

핑꾸색 배너가 보여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1층에 전시되어 있고요

여러 작가분들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봄을 닮은 그림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찍었어요.

같은 분 그림 같았는데

한참을 보게 된 그림들이었어요.

우리 집 고래씨가 생각이 나서

찍어 보았어요.

우리 고래씨와 바다에 가야 하는데....

고기댁은 그림은 잘 모르지만

어차피 그림도 글도 보는 사람이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 일반인이라..^^

 

전 오늘 이 그림이 젤 좋더라고요.

고래씨와...

상어씨

(작년에 강아지별에 먼저 간 고래씨 형제)

생각이 나서 그런 지 몰라도

그림에 숨어 있는 강아지들을 찾아보다가

꿈에서라도 

고래씨랑 상어씨랑

꽁치씨랑

뉴욕여행을 가고 싶어 졌어요.

(그림 배경이 뉴욕인지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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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주소: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 휴관일: 월요일
• 관람료: 무료
• 주차장 있음(주차비 매우 저렴함, 하루 종일 4천 원 정도)
•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