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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기리 맛집] 고기리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맛집, 오랜만에 갔는데 좀...

by 고기댁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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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국수를 사랑하는 고기댁입니다.

 

용인 수지 고기리에 대표맛집

고기리 막국수를 오랜만에 

가 보았어요.

 

지인이 방문하여

들기름 막국수를 안 먹어 보았다길래

고기리 막국수를 갔어요.


:: 고기리 막국수

여전히 웨이팅이 길어요.

(고기리 막국수는 지난번에 포스팅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주차장 사진등은 패스하고

음식에 집중하려고요^^)

고기댁이 방문한 날은

평일인데

날씨가 요즘 좋아서 그런 것일까요?

주차장도 만차여서 위에 3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홀 입구입니다.

왼쪽에 웨이팅 하는 패드가 있어요.

요즘 어딜 가나 보이는

웨이팅 등록기!

홀 앞 대기석도 만석!

가게 외부 쪽 대기석도 모두 만석!

평일 오전 11시 좀 넘어 방문했는데

1시간 대기했어요.

 

대기하다 보니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이렇게 기다리다

배고파진 후에  먹어서

맛집.... 이 된 건가??? 하는 생각도 

해봤네요^^

고기리 막국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내부가 깨끗하고

이렇게 예쁜 생화들로

손님을 맞이하는 것 같아서죠.

일하시는 분들 친절하고요.

 

들기름 막국수가 이 집 기본이니까

들기름 막국수를 기본으로 주문했어요.

수육은 맛보려고 작은 것 하나!

따뜻하고 촉촉하고 껍질은 쫄깃하고

잘 삶아졌더라고요.

들기름 막국수는 이렇게 나오는데요

다 비벼진 것이라 비비지 말고

그냥 잘 떠서 드시면 됩니다.

드시다 3분의 1 정도 남았을 때

육수 부어 드셔도 또 별미예요.

 

면이 고소하고 들기름 향도 같이 어우러져

슴슴하고 맛있어요.

처음엔 이 맛에 왜 줄을 서나

싶다가 은근 중독되는 맛이에요.

요것은 추가로 주문한 비빔 막국수입니다.

양념덩어리가 동그라니 귀엽네요.

들기름 막국수 먹고 추가 막국수로 다른 메뉴 주문하면

50% 가격에 다른 메뉴를 먹을 수 있어요.

 

수육이 있으니 수육과 곁들여 먹을

비빔을 하나 주문해서

나눠 먹기로 했죠.

 

고기댁 가족은 고기리 막국수 예전 허름한 건물에서

장사할 때부터 단골인데요,

 

오늘은 들기름 막국수도

비빔 막국수도 조금 아쉬웠어요.

 

들기름이 좀 향이 덜한 것 같고

덜 고소한 느낌이라 2% 부족한 아쉬움이 남았네요.

 

비빔막국수도 양념이 전하고 좀 다른 것 같았어요.

몇 년을 먹었는데

입맛이 변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만 아니라 늘 같이 먹던 가족들도 

다들 맛이 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방문한 손님과 갔는데

살짝 아쉬웠네요.

그래도 수육과 김치는 참 좋았습니다^^


:: 위치

  •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7
  • 영업시간: 10:40 ~ 21:00 / 라스트 오더: 20:20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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